그냥

걸음마세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5. 10:25

아기들의 걸음마가 부러운적이 있었다.
아장아장 한발한발..
넘어지기도 하지만..그 한발 한발 어찌나 소중하고 이쁜지..
나도 그런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

한발한발 조금씩 내딛고
넘어져도 찡그리면서 일어나도 또 다시 한발 한발 내딛는 모습..

아기들도 그걸 아는데..
정작 어른인 나는 그런걸 모르는것 같다..

급하게 빨리..기초연습을 하지 않은채..
뛰어가길 원하는거 같다..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럽게 걸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