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이의 걸음마 세상여행

떠나는 길에 서있는 날
한없이 바라본다

저 땅끝 넘에서도
거센 파도를 지나쳐 나를 바라본다..

추억이 아쉬워 잡아도 보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추억이
나를 눈물 짓게 만든다..

눈물이 한방울 또르르 떨어졌다

헤어짐이 불안한 것인가..
끊임없이 떨어진다..

마음을 타고 흘러내리는 그들 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다..

헤어지기 싫다..
헤어져선 안된다..

일년 남짓 알게된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묻어버리기가 무섭다..

나에게 소중한 이들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미소를 보는것이 무섭다...

하고 싶지 않은 농담..이별
영원히 아니 고하였으면 좋겠다..

2004년 8월 hyejoo..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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