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서 나도 행복합니다.. 눈물이 흐르지 않냐구요?? 아니요...미소가 흐릅니다.. 나는 당신이 행복해서.. 그래서 행복합니다.. 의자에 앉은 미소짓는 인형처럼... 내 마음의 주인이 행복하기에..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
2005.10.10
행복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서 나도 행복합니다.. 눈물이 흐르지 않냐구요?? 아니요...미소가 흐릅니다.. 나는 당신이 행복해서.. 그래서 행복합니다.. 의자에 앉은 미소짓는 인형처럼... 내 마음의 주인이 행복하기에..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
행복하십니까?
작은 소리로..귓전에만 닿게 물어봅니다..
그대가 행복하다면..
나는 이내 웃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있어서 행복하십니까?
수줍은 표정으로 조용히 물어봅니다..
그대가 수줍게 끄덕여 준다면
세상이 다 나를 등져도 나는 환하게 웃고 있을 것 같습니다.
....
..
.
당신은 내가 멀리 떨어져 당신을 기억한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하십니까?
한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아름다운 일상들에게서 비치는 빛 그리고 그들과 함께 머물러 있는 바람이 내 마음을 휘감고 간다. 바람이 마음에 수없이 부딪혀 밀어내고 있다.. 밀려나지 않은 마음과 세상을 날아가는 바람들 사이에서 커다란 흔들 의자속의 마음은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본다. 2005년 03.18 by 혜주~ |
잃어 버린것을 그저 주워 닮고 싶어서.. 어깨만 숙이고 있었는데.. 벌써 스물다섯이 되었습니다. 주워 닮고 싶었는데.. 살아온 삶의 바구니가 너무 작았는지.. 내 삶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찾고 싶었는데..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작았는지 내 눈속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디에서 나의 커다란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나의 잃어버린 것들을 찾고 싶습니다.. by..hyejoo 2004.11.12 |
떠나는 길에 서있는 날 한없이 바라본다 저 땅끝 넘에서도 거센 파도를 지나쳐 나를 바라본다.. 추억이 아쉬워 잡아도 보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추억이 나를 눈물 짓게 만든다.. 눈물이 한방울 또르르 떨어졌다 헤어짐이 불안한 것인가.. 끊임없이 떨어진다.. 마음을 타고 흘러내리는 그들 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다.. 헤어지기 싫다.. 헤어져선 안된다.. 일년 남짓 알게된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묻어버리기가 무섭다.. 나에게 소중한 이들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미소를 보는것이 무섭다... 하고 싶지 않은 농담..이별 영원히 아니 고하였으면 좋겠다.. 2004년 8월 hye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