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이의 걸음마 세상여행

행복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서 나도 행복합니다..


눈물이 흐르지 않냐구요??

아니요...미소가 흐릅니다..


나는 당신이 행복해서..

그래서 행복합니다..


의자에 앉은 미소짓는 인형처럼...


내 마음의 주인이 행복하기에..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2005.10.1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5

행복하십니까?


작은 소리로..귓전에만 닿게 물어봅니다..


그대가 행복하다면..

나는 이내 웃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있어서 행복하십니까?


수줍은 표정으로 조용히 물어봅니다..


그대가 수줍게 끄덕여 준다면

세상이 다 나를 등져도 나는 환하게 웃고 있을 것 같습니다.


....

..

.



당신은 내가 멀리 떨어져 당신을 기억한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하십니까?


2005.10.0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4
미소를 뒤로하고
자리에 선 채 하늘을 향해
이별을 고합니다

그 아름답던 미소를 향해
다음 생애까지 잊지 않을 그 미소를 향해
하늘을 향해 사랑합니다라고 외쳐봅니다

다음 생애에선 그 미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였음 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3
한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아름다운 일상들에게서 비치는 빛
그리고 그들과 함께 머물러 있는 바람이
내 마음을 휘감고 간다.

바람이 마음에 수없이 부딪혀
밀어내고 있다..

밀려나지 않은 마음과
세상을 날아가는 바람들 사이에서
커다란 흔들 의자속의 마음은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본다.


2005년 03.18 by 혜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2
사춘기 소녀처럼 편지를 기다린다..

소리없는 일상에서 마음을 환하게 깨워주는 편지..

누가 편지를 보낸다는 것도 아니다..

졸리는 수업시간..사랑해~ 힘내~!!

이런 글씨로 커다랗게 적힌 연습장 종이 쪽지로 받았던..

그러한 것도 좋다..

지금 나의 일상을 깨워만 준다면..

한줄에 눈물이 날것 같다..

한줄에 펑펑 울것 같다..

그만큼 나는 지쳐 있는걸까?

환하게 웃고..그만큼 크게 울고 있다..

내가 통제 되지 않는 날이 더 많고..이런 내가 서글픈 날이 더 많다..

그리운게 많아지고..보고 싶어 지는게 많아졌다..

편지도 쓰지 않아놓고..

답장을 기다린다..

내 일상을 깨워줄 답장을...


2004.11.1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2
잃어 버린것을 그저 주워 닮고 싶어서..
어깨만 숙이고 있었는데..
벌써 스물다섯이 되었습니다.

주워 닮고 싶었는데..
살아온 삶의 바구니가 너무 작았는지..
내 삶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찾고 싶었는데..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작았는지
내 눈속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디에서 나의 커다란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나의 잃어버린 것들을 찾고 싶습니다..

by..hyejoo 2004.11.1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1
아무 생각도 않은채 눈을 뜨는날보다
하루를 걱정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소소한 작은일에 마음을 고집어
눈물 한방울이 뚝 하고 떨어지게 하는
그런 바보 같은 날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낙엽이 지고..
그 낙엽사이로 부는 바람들과
구름이 자리를 피한 뒤
하늘에서 기승을 부리며 내려오는 바람들이 만나
가슴속을 비집고 들어 마음이 서늘해지는
그런 날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비로소..


그들의 고독이 내 마음을 두드렸음을 알았습니다..


2004.10.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40
수많은 꿈들을 적시던 비 소리가
이른 새벽 나를 깨운다

소스라치듯 흐르는 하늘의 눈물에
감았던 눈을 뜬다

뭐가 저리도 슬픈것일까

슬픈일이 있는지
자꼬 눈물을 흘린다

잠시 멈추었다가
그 다음 새벽을 잇고

잇다른 새벽에
새벽을 꿈꾸는 나는 눈을 뜬다..

그들이 눈물이 멈추어야
난 나만의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흐르는 그들의 눈물이..

요즘따라 나의 아침을 방해한다..

by...혜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39
내가 행복한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난
너무나 부족하고 나약해서
누구에게도 행복한 답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행복한 답이 될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홀로서기를 하고..
나 자신을 향해 웃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복한 답이 될수있는 내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2004.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39
떠나는 길에 서있는 날
한없이 바라본다

저 땅끝 넘에서도
거센 파도를 지나쳐 나를 바라본다..

추억이 아쉬워 잡아도 보고 싶지만
잡히지 않는 추억이
나를 눈물 짓게 만든다..

눈물이 한방울 또르르 떨어졌다

헤어짐이 불안한 것인가..
끊임없이 떨어진다..

마음을 타고 흘러내리는 그들 때문에
눈을 뜰수가 없다..

헤어지기 싫다..
헤어져선 안된다..

일년 남짓 알게된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묻어버리기가 무섭다..

나에게 소중한 이들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미소를 보는것이 무섭다...

하고 싶지 않은 농담..이별
영원히 아니 고하였으면 좋겠다..

2004년 8월 hyejoo..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my poem l 2007. 7.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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